라인, 日 로봇 제조사 '윈클' 인수…AI 플랫폼 확장

입력 2017-03-02 15:45  

'클로바' 기반 가상 홈 로봇 공동 개발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인공지능(AI) 플랫폼 확장을 위해 일본 로봇 제조사 '윈클'을 인수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2일 라인이 윈클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지분과 비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라인은 모회사 네이버와 함께 프로젝트 'J'를 통해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개발하고 있다. 라인은 클로바 기반의 가상 홈 로봇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윈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윈클은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홀로그램 로봇 등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세계 최초의 가상 홈 로봇 '게이트박스'를 예약 판매하고 있다. 이 로봇은 이용자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은 클로바의 확장을 위해 윈클의 뛰어난 기술 개발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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